비행기 대신 기차 타고 떠나는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추천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울 때, 한국에서 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한국 속의 유럽, 지중해, 동남아’를 테마로, 분위기부터 사진까지 해외 느낌 가득한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1. 경주 – 고대 유럽 같은 고풍스러움과 레트로 감성의 공존
한국의 교토, 혹은 고대 로마를 닮은 도시
경주는 ‘천년 고도’라는 말처럼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문화재 여행지에 그치지 않고, 최근엔 감성 카페와 레트로풍 골목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재조명받고 있어요.
📍 추천 장소 & 활동
- 황리단길: 전통 한옥을 개조한 베이커리 카페, 공예 상점
- 동궁과 월지 야경: 은은한 조명 아래 고궁의 고즈넉한 정취
- 교촌마을 한복 체험: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포인트
- 경주월드 루지/아이스뮤지엄: 가족 여행객에게도 인기
🍽️ 먹거리
- 경주 교리김밥, 찜닭 골목
- 현지 맛집 가이드: 경주맛집지도
🛏️ 감성 숙소 추천
2. 여수 – 한국의 나폴리, 바다와 언덕, 그리고 감성 노을
지중해를 떠올리게 하는 국내 대표 항구 도시
여수는 해안선을 따라 언덕 위에 자리한 건물들과 노을 진 바다가 어우러져 ‘한국의 나폴리’로 불립니다.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감성 카페가 즐비하고, 해상 케이블카와 유람선까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 추천 코스
- 여수 해상 케이블카: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보는 여수 밤바다
- 오동도 동백숲길 산책
- 고소동 벽화마을: 골목 골목이 포토 스팟
- 이순신 광장 → 낭만포차 거리 걷기 코스
🍽️ 먹거리
- 게장백반, 서대회무침, 여수 돌게찜
- 인기 맛집 정보: 여수여행 공식 포털
🚢 체험 활동
- 유람선 선셋 투어
- 돌산대교 근처 요트투어 예약 가능
🛏️ 숙소 추천
- 히든베이 호텔: 전 객실 바다 전망
- 감성 숙소: 루프탑이 있는 한 달 살기 전용 에어비앤비 숙소 다수
3. 통영 – 한국의 산토리니, 예술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
하얀 건물, 푸른 바다, 알록달록 벽화가 만드는 예술 도시
통영은 ‘예술이 숨 쉬는 항구 도시’라는 별명처럼, 그리스 산토리니와 흡사한 지형과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피랑, 서피랑 마을은 동화 같은 골목으로 유명하며, 루지·케이블카·욕지도 크루즈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여행지입니다.
📍 필수 방문지
- 동피랑 벽화마을: 색감 넘치는 골목길 인생샷 포인트
- 한려수도 케이블카: 미륵산 정상에서 남해 바다 감상
- 욕지도 트래킹: 크루즈 타고 떠나는 섬 여행
🎨 예술 스팟
- 서피랑 예술마을: 통영 출신 작가들의 작품 전시
- 윤이상기념관, 통영예술의전당
🍽️ 현지 미식
- 통영 다찌집: 코스로 나오는 해산물 안주
- 충무김밥 골목: 포장해서 동피랑에서 먹는 꿀팁
🛏️ 추천 숙소
- 스탠포드 호텔 통영: 바다 전망 호텔
-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도 인기
✈️ 마무리: 이국적인 감성, 비행기 없어도 충분합니다
비행기 대신 기차, KTX, 자차로도 갈 수 있는 한국 속의 해외 감성 여행지.
경주의 전통과 레트로 감성, 여수의 지중해 풍경, 통영의 산토리니 같은 항구 도시 감성까지,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국내에서 충분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 세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숙소 선택지가 다양해서 1박 2일 혹은 주말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와 먹거리, 체험 요소도 풍부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떠나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면 늘 고민되는 국내여행지 선택, 이번엔 ‘해외 느낌 나는 국내 여행지’로 색다르게 떠나보세요!